알리슨씨, 나가서 뛰어 놀자!

아쉬탕가 셀프 수련을 하는데 땀이 안난다면?


충분한 호흡을 적당한 속도로 하고 있는지 한 번 확인해보세요. 



아쉬탕가 수련을 해보셨다면 동감하시겠지만 하프시리즈만 해도 땀이 비오듯 쏟아지며 온 몸의 구석구석이 시원해집니다. 

그런데 셀프 수련을 하다보니 어느 순간엔가 땀이 안나는 거예요. 


동작은 제대로 하는 것 같은데, 사바사나(송장 자세, 마무리 명상)를 할 때까지도 피부를 만져보니 뽀송뽀송... 노폐물이 배출되다 만 느낌이 나는데요. 



이럴 때는 호흡을 한 번 확인해보세요. 


1. 아쉬탕가 수련 시간 총 길이 확인


2. 들숨, 날숨 - 한 숨의 길이 확인 

+ 수련하는 곳이 너무 춥지는 않은지, 코막힘 등이 있지 않은지



천천히 한동작 한동작에 충실하기



저도 확인해보니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이 눈에 보이더군요. 스탠딩부터 어찌나 달렸던지 습하습하... 

마음이 급하니 마시는 숨은 짧고 내쉬는 숨이 길어지니 머리가 핑 돌기도 하고... 

충분히 깊은 호흡 없이 수련도 제대로 되지 않겠지요. 



셀프 교정을 위해서,


1. 수련 시작 전에 매트에 서서 마음을 가다듬는 호흡을 한 후에 들어가보세요. 

   - 우자이 호흡 5회 정도, 혹은 앉아서 하는 교호호흡도 추천합니다, 옴~ 만트라도 좋습니다.


2. 조금이라도 마음이 급해진다는 생각이들면 마음속으로 호흡을 천천히 카운팅하며 조절해보세요.

   - 보통 마시는 호흡 3초, 내쉬는 호흡 3초 정도면 충분합니다, 혹은 5초로 기준을 잡는 분도 계세요. 


3. 바로 교정이 어려우시면 유튜브 등에 선생님들이 올린 구령 수업을 틀어놓고 수련해보세요. 

   - 천천히 카운팅에 맞추다보면 몸에 온기가 도는 것이 느껴질 것입니다. 물론 힘도 더 들고요!





키노의 아쉬탕가 프라이머리 시리즈 - 구령과 기본적인 가이드가 들어갑니다. 

영어가 편하신 분께 추천, 약 3분의 사바사나 포함되어 있는데 조금 더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시기를 권해드립니다.(5~10분)



만약 호흡도 바르게 하는데 여전히 수련이 제대로 되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면, 반다를 제대로 잡고 있지 않거나 바른 자세를 놓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시간을 들여서라도 한 동작씩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오늘도 즐거운 수련되세요. 나마스테.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